비트 효능 3가지와 부작용

비트는 16세기 독일에서 재배가 시작된 작물로써 빨간 무라고도 불립니다. 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특유의 붉은색으로 샐러드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뿌리채소로 보통 무를 사용하지만, 잎도 식용으로써 활용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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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잎은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겉잎은 고기 요리에 사용하면 풍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비트의 효능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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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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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에는 베타시아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노화의 주원인이라고 알려진 활성산소를 제거해줌과 동시에 세포 재생을 도와 노화 예방을 돕습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장 건강에 좋은데요. 

비트의 섬유질이 소화를 돕고 장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노폐물이 장에 쌓이는 것을 막고 장 건강에 이로운 박테리아 증식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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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항암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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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는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베타인 성분이 항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해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베타인 성분은 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항산화 작용으로 폐암, 폐렴 등의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비트에 든 염소 성분은 간을 정화하고 골격 형성 및 육아 발육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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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혈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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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에 함유된 질산염이 체내로 흡수되면서 산화질소로 바뀌게 되는데, 산화질소는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철분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적혈구의 생성을 돕고, 혈액을 깨끗이 하여 갱년기 여성에게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 손상을 막고 위 점막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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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의 부작용 및 섭취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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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는 옥살산염 성분이 있어 신장이나 담낭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유의해야 합니다. 

섭취 후 소변 색이 붉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문제가 없지만, 철분 대사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일어납니다. 비트는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 혈압약을 먹고 있다면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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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의 구입요령 및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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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비트를 구입하려면 표면이 매끄럽고 모양이 둥그스름한 것을 고릅니다. 수확한 지 얼마 안된것은 흙이 많이 묻어있고, 잘랐을 때 붉은색이 선명히 드러납니다. 

껍질은 단단해야 하며, 크기는 중간 정도가 가장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비트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 팩에 넣어 냉장보관합니다. 

비트를 보관하기 전 손질할 때는 줄기 부분을 5cm 정도 남기고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 줄기가 어느 정도 남아있어야 수분가 색소가 손실되지 않습니다. 

비트의 무철 부분은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 팩에 밀봉하여 보관합니다. 보통 부리는 2주 정도 냉장 보관이 가능하고, 잎은 3~5일 정도 가능하나 그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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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의 손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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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에 비트의 흙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이용합니다. 

껍질을 벗길 때는 필러나 칼을 이용하지만, 요리용 종이로 비트를 포장한 후 오븐에 살짝 구워도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오래되어 수분이 빠져나간 비트는 사용하기 전 물에 잠시 담가 두면 수분을 흡수해 다시 생생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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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의 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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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의 제철시기는 3~6월입니다. 비트는 볶음, 전, 조림, 피클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됩니다. 비트는 채소, 과일과 함께 갈아 마시면 훌륭한 건강 주스가 됩니다.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비트, 사과, 당근 등을 잘라 믹서기에 넣고 갈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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